“올핸 주민 문화복지 실현”

최고관리자 0 284 2017.03.24 09:56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중점사업으로 ‘주민 문화복지 실현’을 채택하고 다양한 문화가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문화마당 △맞춤형 문화행사 △동별 우리 마을 문화제 등 신규 문화행사 개최와 함께 △동별 우리 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등이다. 이를 통해 구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전문 공연팀이나 아마추어 공연팀을 공모해 퇴근길 콘서트, 일상 속 문화공연 등을 연간 50여 회 열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대중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퇴근길 콘서트는 광장·지하철역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상 속 문화공연은 아파트, 공원, 시장 등에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구는 또 아동 뮤지컬, 7080 콘서트 등 맞춤형 문화행사를 통해 시기·지역·연령별로 균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오는 3월로 예정된 아동 뮤지컬은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7080 콘서트는 오는 9월 중장년층을 위한 트로트, 포크송 콘서트로 꾸며질 계획이다.

 
우리 마을 문화제는 14개 동별로 문화공연을 위한 소무대를 마련하고 지역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축제를 동별 1회 이상 개최하기로 했다. 여기에 책 읽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14개 동별로 우리 마을 작은도서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를 추구하며 선농대제(자료사진), 청룡문화제, 한방문화축제 등 전통문화 행사를 비롯, 세계거리춤축제 등 현대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최고관리자 0 284 2017.03.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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