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식] 생활쓰레기 30만원 과태료 부과 등

최고관리자 0 343 2017.02.27 13:15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원주시 생활쓰레기 집중단속 통해 30만원 과태료 부과

원주시가 효율적인 자원회수와 재활용 정착을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계도활동을 펼치고 배출방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집중단속을 통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음식물쓰레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거나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동물의 뼈다귀나 쇠붙이 등을 음식물쓰레기로 혼합해 배출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음식물처리시설의 기계적 장애도 많아지고 있다.

또 딱딱해서 분쇄가 되지 않는 동물의 뼈, 핵과류의 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식품조리 관련 부산물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분리배출 요령은 원주시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공동주택 등에 게첨된 안내문을 참고 하면된다.

◇원주시 연극문화 Delivery 기획공연

원주시 (재)원주문화재단이 선보이는 2017년 첫 기획공연 ‘연극문화 Delivery’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치악예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추리극 <셜록홈즈>와 어린이 가족극 <에스메의 여름> 2편을 공연한다.

이어 셜록홈즈는 영국의 의사이자 소설가인 아서 코난 도일의 장편 소설 '공포의 계곡(The Valley of Fear)'을 각색한 작품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오후 7시 30분에 상영한다.

한편 셜록홈즈가 어느 날 자신에게 도착한 암호 의뢰서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생동감 넘치는 추리와 반전의 이야기를 담아내면서도 연극적 연출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작품이다.

에스메의 여름은 영국의 극작가 마이크 케니가 2009년에 발표한 작품 에스메의 여름을 각색한 작품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19일 오후 2시에 각각 상영한다. 유료 공연이다.

gsm@newsis.com
최고관리자 0 343 2017.02.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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